LA경찰국 신입 경관에 2만4천불 주거비 지원
LA경찰국(LAPD)이 신입 경관에게 24개월간 2만4000달러의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LAPD는 최근 수년간 신입 경관 채용이 감소하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LA 경찰위원회의 스티브 소보로프 커미셔너는 “경찰 채용 문제는 지금 국가적 위기에 놓였다”며 “평균적으로 한해 500명의 경관이 고용됐지만 2020년에는 고작 79명이 채용됐을 뿐”이라고 말했다. LAPD는 최대 200명의 신입 경관에게 주거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LAPD 평균 연봉 8만 달러 정도로 2년간 2만4000달러의 보조금을 더하면 연봉은 10만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LA시 중간가구소득 6만5290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LA 경찰 지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joinlap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la경찰국 주거비 la경찰국 신입 주거비 지원 신입 경관